[GA] 이탈률 VS 종료율

이탈률 vs 종료율

Google Analytics 리포트를 보다보면 측정 항목(Metric)에 이탈률(Bounce Rate), 종료율(Exit Rate)을 볼 수 있습니다. 이탈률과 종료율은 비슷하여 헷갈리는 개념인건 사실입니다.
둘의 정확한 차이를 알고, GA 리포트를 보신다면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탈률

이탈률과 종료율의 가장 큰 차이는 세션의 차이입니다. 이탈은 단일 세션에서만 일어나지만, 종료는 세션마다 일어나기 때문에 다른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그러므로 이탈률은 말 그대로 방문자가 사이트에 방문해서 바로 나가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사이트 안에서 오직 한 페이지만 조회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다른 페이지의 조회도 없었고, 페이지 안에서 어떠한 상호작용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측정항목(metric)입니다.

종료율

종료율은 사이트의 특정 페이지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떠났는지 정보를 제공해주는 지표입니다. 사이트 내에서 어떠한 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종료했는지 비율을 확인을 함으로써, 사이트 내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지표이다. GA > 행동 > 사이트콘텐츠 > 종료페이지 리포트를 보면, 종료된 페이지 리스트와 종료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가지의 차이를 개념으로 설명하고 예시를 통해 이탈률과 종료율의 차이를 다시 한번 더 확인해보겠습니다.

4개의 세션에서 다양한 페이지뷰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먼저, 각 페이지별 이탈률을 파악해보겠습니다.

Page A: 이탈률 50% (Page A로 시작한 단일세션중에 한번 이탈했기 때문에 이탈률은 50%입니다.)
Page B: 이탈률 0% (Page B로 시작한 단일 세션 중에 이탈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탈률은 0%입니다.)
Page C: 이탈률 0% (Page C도 시작한 단일 세션 중에 이탈하지 상호작용을 이어나갔기 때문에 이탈률은 0%입니다.)

이탈률의 경우, 사이트 방문자가 처음 방문한 페이지에서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이탈률 측정항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어서 종료율 측정지표를 파악해보겠습니다.

Page A: 종료율 33% (3번의 세션 중 1번 page A에서 종료했기 때문에 종료율은 50%입니다.)
Page B: 종료율 33% (Page B도 마찬가지로 3번의 세션 중 1번 page B애서 종료했기 때문에, 33%입니다.)
Page C: 종료율 66% (3번의 세션 중 2번 page C에서 종료가 일어났기 때문에 종류율은 66%입니다.)

GA에사 자주 헷갈리는 이탈률, 종료율 두 가지 측정항목의 차이점에 알아보았습니다.
각 사이트 목적에 맞게 이탈률과 종료율 분석하신다면, 사이트 내에서 발생하는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